
녹내장은 특별한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내 눈 건강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녹내장이란 무엇인가?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2. 놓치면 안 되는 녹내장 증상 5가지
녹내장의 진행 단계와 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5가지 증상을 정리해 드립니다.
① 주변부 시야가 점차 좁아짐 (터널 시야)
가장 흔한 만성 녹내장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정면은 잘 보이지만 주변부가 마치 터널 안에서 밖을 보는 것처럼 점점 어둡고 좁아집니다. 초기에는 인지하지 못하다가 운전 중 옆 차선 차량을 못 보거나 물건에 자주 부딪히는 단계가 되어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불빛 주변에 무지개 잔상이 보임
갑작스럽게 안압이 상승하면 각막에 부종이 생기면서 빛이 번져 보입니다. 가로등이나 전등을 볼 때 주위에 무지개 같은 띠가 형성된다면 안압 수치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③ 갑작스러운 안구 통증 및 안압 상승
급성 녹내장의 경우 눈이 터질 것 같은 통증을 동반합니다. 안구를 만졌을 때 평소보다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④ 심한 두통과 구역질, 구토
안압이 급격히 오르면 뇌압에도 영향을 주어 극심한 두통과 함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단순한 편두통이나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여 내과를 찾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⑤ 시력 저하와 뿌연 시야
안경 도수를 바꿔도 시야가 계속 뿌옇게 보이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밤에 시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야맹증'과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3. 녹내장 자가진단 및 고위험군 체크리스트
자신이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 만 40세 이상의 성인
-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가족력)
- 평소 안압이 높거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경우
-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 스테로이드 안약을 장기간 사용한 경우
4. 녹내장 예방 및 생활 수칙
시신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안압을 높이는 습관을 멀리해야 합니다.
- 정기 검진: 40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 정기 검진을 받으세요.
- 생활 습관 개선: 넥타이를 너무 꽉 조이거나 엎드려서 잠을 자는 습관은 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금연 및 절주: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담배와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 적절한 운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머리로 피가 쏠리는 물구나무서기 등은 피하세요.

결론: 정기적인 검진이 최고의 치료법입니다
녹내장 증상은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인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정기적인 안과 방문을 통해 소중한 시력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정보가 여러분의 눈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